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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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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우울

글.
보들레르
옮김.
윤영애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08년 1월 11일
ISBN.
978-89-374-6168-2
패키지.
세계문학전집
가격.
9,000원

소개글

프랑스 현대 시의 아버지 보들레르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보여 주는 산문시집 영혼의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파리의 서픈 삶 “이제 취할 시간이다! ‘시간’의 학대받는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취해라! 술이든, 시든, 덕이든 무엇이든, 당신 마음대로.” 『파리의 우울』은 『악의 꽃』과 함께 보들레르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산문시집이다. 그가 개척한 이 산문시라는 형식은 베를렌, 랭보, 로트레아몽, 말라르메 등 근대 상징파 시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보들레르는 『파리의 우울』을 일컬어 보다 많은 자유와 디테일, 영혼의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움을 얻은 ‘악의 꽃’이라고 정의했다. 파리의 고독한 산책자 보들레르는 가여운 노파, 거리의 소녀, 노름꾼, 넝마주이 등 파리의 거리를 헤매는 모든 서픈 암시들을 서정적 산문으로 그려 냈다. 속삭이듯 파고드는 쉰 편의 산문시들은 꿈의 영역으로 한 층 한 층 이끌고 가는 층계를 밟게 하는 대신 우리를 일종의 마술 미로 속에 집어넣고 그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게 한다. 리듬과 각운이 없으면서도 충분히 음악적이며, 영혼의 서정적 움직임과 상념의 물결침, 의식의 경련에 걸맞을 만큼 충분히 유연하면서 동시에 거칠다. 결국 『파리의 우울』은 독특한 시적 진술에 의해 고유한 본질을 부여받는 시의 꿈, 그 탄생인 것이다. ▶ 하나의 진정한 문학적 사건! ─ 테오도르 드 방빌 ▶ 보들레르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려 했다. ─ 미셸 푸코 ▶ 보들레르보다 위대하고 재능이 풍부한 시인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시인은 없다. ─ 폴 발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