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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글.
앤서니 버지스
옮김.
박시영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22년 4월 25일
ISBN.
978-89-374-6112-5
패키지.
세계문학전집
가격.
14,000원

소개글

출간 50주년 기념 증보판 인간의 자유 의지와 도덕의 의미를 묻는 20세기의 문제작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A Clockwork Orange」의 원작 소설 “어떤 정부라도 버젓한 젊은이를 태엽으로 돌아가는 기계로 만드는 것을 승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지. 그건 탄압을 자랑스레 여기는 정부나 하는 짓이야.” 열다섯 살의 비행 청소년 알렉스는 섹스와 물질, 말초적 유희에 탐닉한다.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는 폭력, 강간, 마약, 절도 등의 극단적인 행위를 일삼는다. 그러다 패거리의 배신으로 범죄 현장에서 붙잡힌 그는 심각한 죄질 탓에 청소년 보호 시설이 아닌 일반 교도소에 수감된다. 교도소에서 나가려고 알렉스는 조건 반사 원리에 바탕을 둔 세뇌 훈련 프로그램인 루도비코 요법 실험에 자원하는데……. 『시계태엽 오렌지』는 1962년 영국에서 발표된 이래 끊임없는 논란과 열광을 낳으며 20세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제목 그대로 외부의 힘에 의해 태엽이 감겨야 움직일 수 있는 인간상에 대한 반성을 제시한다. 폭력과 죄악에 대한 성찰 속에서 국가 권력의 억압을 비판하고 인간의 자유 의지를 옹호하는 이 작품은 당대의 속어와 신조어를 과감하게 차용하고 서술 형식에 음악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소설 기법 면에서도 일대 혁신을 이루어 냈다. ▶ 머리카락이 쭈뼛 서게 만드는 속도감과 에너지. 오웰의 미래상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 《뉴욕타임스》 ▶ 앤서니 버지스의 작품은 불쾌하고 충격적으로 보이나, 흔치 않은 철학적인 소설이다. ─ 《타임》 ▶ 나는 버지스만큼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작가를 알지 못한다. ─ 윌리엄 버로스 ▶ 앤서니 버지스는 경이로운 지식인인 동시에 세계를 감싸 안는 자애로운 영혼이다. ─ 존 업다이크 편집자 주석, 은어 사전, 앤서니 버지스의 에필로그와 에세이, 맬컴 브래드버리, A. S. 바이엇 등의 리뷰, 1961년 타자본 등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