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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크뢰거 · 트리스탄 외

글.
토마스 만
옮김.
임홍배, 안삼환, 한성자, 박동자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1998년 8월 5일
ISBN.
978-89-374-6008-1
패키지.
세계문학전집
가격.
15,000원

소개글

20세기 독일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토마스 만 시민적 세계와 예술적 세계 사이의 긴장과 조화, 정신적 성장의 과정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창작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단편선 “이 사랑을 욕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선량하고 생산적인 사랑이랍니다. 동경이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한 질투와 아주 조금의 경멸과 완전하고도 순결한 천상적 행복감이 또한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토마스 만의 단편소설들은 경건한 시민적 세계와 관능적, 예술적 세계 사이 긴장의 자장에서 나온 산물이다. 토마스 만은 이 두 세계 사이에서 항상 갈등을 느끼며 어느 하나도 온전한 자기 고유의 세계로서 사랑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나는 두 세계 사이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세계에도 안주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약간 견디기가 어렵지요. 당신들 예술가들은 나를 시민이라 부르고, 또 시민들은 나를 체포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토니오 크뢰거의 이 말에서 초기 토마스 만의 이상적 예술가상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그것은 “미의 오솔길 위에서 모험을 일삼으면서 ‘인간’을 경멸하는 오만하고 냉철한” 예술가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 생동하는 것, 일상적인 것에 대한 시민적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예술가의 모습이다. ─ 안삼환, 「작품 해설」에서 ▶ 우리는 책에서 우리 자신 말고는 어떤 것도 찾지 못한다. 흥미롭게도 그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기쁨을 주고, 우리는 책을 쓴 작가가 천재라고 말한다. ─ 토마스 만 ▶ 토마스 만은 언제나 가장 중요한 창작의 닻을 진실의 토양에 내리기 위해 고심한다. ─ 《뉴욕 타임스》 수록 작품: 토니오 크뢰거·마리오와 마술사·타락·행복에의 의지·키 작은 프리데만 씨·어릿광대· 트리스탄·베네치아에서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