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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글.
찰스 디킨스
옮김.
김희용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24년 12월 6일
ISBN.
978-89-374-6457-7
패키지.
세계문학전집
가격.
14,000원

소개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해 대중문학의 시초를 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 어리석고 불우한 이에게 가닿는 정답고 뭉클한 크리스마스의 기적 “깃털처럼 가볍고, 천사처럼 행복하고, 학생처럼 흥겹군. 술 취한 사람처럼 아찔해. 여러분, 모두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십시오! 이 세상 모든 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구두쇠 스크루지 이야기’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럴」은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에 자비라고는 없는 괴팍한 영감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는 세 유령 이야기다. 유령이 이끄는 대로 과거, 현재, 미래를 각각 체험한 스크루지는 지난 삶의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웃의 불행에 진심으로 눈물지으며, 새사람이 되어 감사와 축복을 나누고 겸허하게 살 것을 가슴 깊이 다짐한다. 「유령에 홀린 남자와 유령의 거래」에서는 화학 교수 레드로에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령이 찾아와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를 승낙한 레드로는 과거에 겪었던 슬픈 기억과 후회하는 경험을 모두 잊는 대신, 레드로가 마주칠 모든 사람에게 그 ‘망각’을 선물하는 능력을 받게 된다. 레드로의 하인인 윌리엄 가족, 이웃집 테터비 가족, 불쑥 집에 찾아온 고아까지 모두 유령과 거래한 레드로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두 작품은 찰스 디킨스가 1843년부터 해마다 발표한 크리스마스 연작 소설의 일부다. 첫 번째 작품이자 대표작인 「크리스마스 캐럴」은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을 토대로 19세기 영국의 사회 문제를 비판하고 빈자와 소외된 자를 돌보는 찰스 디킨스의 작품관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당시 초판 6000부가 단 일주일 만에 소진될 정도로 엄청난 대중적 호응을 얻었고,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연작의 다섯 번째 작품인 「유령에 홀린 남자와 유령의 거래」는 감정의 망각이 가져오는 위험을 강렬하게 그려내 심리적 메커니즘을 파헤친 철학적 탐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가장 완벽하게 포착한 문학적 걸작. ─ 《타임스》 ▶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자들의 지지자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를 잃었다. ─ 디킨스의 묘비명 수록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ㆍ유령에 홀린 남자와 유령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