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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22 2

글.
조지프 헬러
옮김.
안정효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21년 11월 19일
ISBN.
978-89-374-6187-3
패키지.
세계문학전집
가격.
15,000원

소개글

《타임》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50주년 기념판에 수록된 헬러 서문, ‘역사와 배경과 비평’ 수록 ‘캐치-22’라는 고유어 탄생시킨, 반전 다룬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유쾌하고 신랄한 블랙 유머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실존의 부조리 “물론 함정(catch)이 있지. (……) 캐치-22가 있으니까. 전투 임무를 면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누구라도 정말로 미치지는 않았어.” 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지중해 연안 피아노사섬에 주둔 중인 256 비행 중대의 대위 요사리안은 무의미한 전쟁에 넌더리를 내고 제대하기 위해 온갖 수를 쓰지만 언제나 캐치-22에 발목이 잡힌다. ‘캐치-22’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위력을 행사하는 조항이다. ‘자기가 미쳤다는 것을 아는 미치광이는 진짜 미치광이가 아니니 제대할 수 없다.’라는 내용처럼 캐치-22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이율배반의 덫이 되어 요사리안과 동료들을 옭아맨다. 1961년에 출간된 조지프 헬러의 데뷔작인 『캐치-22』는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배경에서 일어나는 촌극을 통해,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계속되는 전쟁의 비극성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풍자하며 20세기 최고의 반전 소설로 ‘헬러 열풍’을 일으켰다. 베트남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요사리안은 죽지 않는다’는 점차 젊은이들의 시대의 구호가 되었다. 1970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 이것이 풍자의 위대함! ─ 필립 토인비 ▶ 헬러는 20세기 광기를 표현할 가장 훌륭한 수단이 언어에 의한 소통을 부조리하게 붕괴시키는 길임을 멋지게 과시했다. ─ 앤서니 버지스 ▶ 미국 문학이 낳은 불후의 걸작인 이 소설은 이스터섬의 석상만큼이나 오래 살아남을 것이다. ─ 《뉴욕 타임스》 『캐치-22』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새로 펴낸 특별판에 실린 조지프 헬러의 서문, 작품 비하인드, 동료 작가 노먼 메일러, 앤서니 버지스 등의 회고담, 저명한 지식인 필립 토인비, 비평가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의 에세이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