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활성
: 독자의 소리를 담다

민음사

구매 가능 매대 W

멜랑콜리아 I-II

글.
욘 포세
옮김.
손화수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23년 10월 13일
ISBN.
978-89-374-6431-7
패키지.
세계문학전집
가격.
17,000원

소개글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대표작 노르웨이 순뫼레 문학상, 멜솜 문학상 수상작 삶에 자리한 사랑과 죽음, 불안과 허무의 원천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시선 시적 언어와 침묵으로 직조해 낸 고독한 영혼의 아득한 초상 “나는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나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빛도 사라질 것이다.” 빛을 사랑했지만 그늘진 인생을 살아야 했던 예술가 라스 헤르테르비그. 그는 위대한 풍경화가가 되고자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화가 한스 구데가 교수로 재직한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를 찾는다. 1853년 가을날 오후, 멋진 보랏빛 코듀로이 양복을 차려입고 자신의 운명을 결단해 줄 구데 선생을 기다리던 헤르테르비그는 돌연 착란에 사로잡힌다. 혹시 나더러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사람이라고, 예술적 재능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간이라고 하면 어떡해야 하나? 아니다, 나처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없다. 오직 나만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 낼 수 있는 예술가다! 그런데 얄궂게도 불안과 의심, 편집증적 망상 속으로 깊이 침잠해 가던 헤르테르비그의 눈앞에 또 다른 운명의 서광이 비친다. 바로 자기가 하숙하는 빙켈만 집안의 딸, 헬레네에게 완전히 매료되고 만 것이다. 하지만 헤르테르비그의 두 가지 운명은 어둑한 영혼 속에 까마득히 잠들어 있던 파국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한다. ▶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한 욘 포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에 상을 수여한다.” ─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 욘 포세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작가) ▶ 욘 포세는 헨리크 입센, 사뮈엘 베케트와 비견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맹렬하고 시적 간결함을 지니고 있다. ─ 《뉴욕 타임스》 ▶ 『멜랑콜리아 I-II』는 욘 포세의 강렬한 의식의 흐름 기법과 예술에서 ‘신성한 징조’를 찾아다니는 작가의 의지, 세월에 대한 잊히지 않는 명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